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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시대… 외식업계 ‘로봇’에 반하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 바이오 등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 것을 뜻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해 식품을 조리하거나, 홀서빙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로봇이 등장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 대신 로봇으로 레스토랑이나 카페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이제 외식업 풍경도 빠르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푸드테크 로봇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낙점하고 덩치 키우기에 혈안입니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1조 5000억 원에 불과하던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약 14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키오스크로 인건비 절약을 경험한 외식 업계는 푸드테크 로봇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리 로봇은 AI를 활용해 음식 조리 상태를 학습·분석해 균일한 맛과 식감으로 요리를 대량 재현하고 유명 셰프의 조리 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해 이를 자동화 기기로 재현합니다. 조리 로봇뿐만 아니라 서빙 로봇, 접객·정리·설거지 로봇, 라스트 마일 배달 로봇 등의 다양한 푸드테크 로봇도 갈수록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외식업은 푸드테크 로봇을 활용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전자신문인터넷은 본 컨퍼런스를 통하여 국내 푸드테크 로봇의 발전과 시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앞서 조망해 보고 문제점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핵심 전략과 대응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뜨겁고도 열정적인 담론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