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마케팅의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위한 Retail Technology 현재와 미래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비대면 마케팅의 성공 요인을 논하고, 대면과 비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하이브리드-택트 모형을 제시하여 새로운 Retail service 모형도 제안하고자 합니다.

최근 공항, 기차역, 터미널, 영화관, 주유소, 대형 푸드코트 등에서만 간간이 볼 수 있었던 키오스크가 동네 음식점, 카페, 공부방, 빨래방, 주차장 등으로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52시간 근무제 실시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러한 키오스크의 보급 확대는 최근 비대면 언택트 소비 문화 확산 및 자동화/무인화 추세와 결합해 앞으로도 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또한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앱을 통한 주문/결제도 내년부터 보급될 예정이며, 편의점에서는 무인점포를 점차 늘려가고 있어, 소매업에서의 자동화/무인화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본 발표에서는 특히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소매업에서의 자동화/무인화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 패턴인식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분야도 많은 진보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얼굴인식은 표정, 포즈, 가림, 조명, 나이 변화를 극복하면서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특징을 알아차려 각 개인을 구분해야 하기에 쉽지 않지만, 생체 인식 중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편 스냅챗 앱이나 스노우카메라 앱을 통해서 우리들은 얼굴 AR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들 기술에 대한 최근 수준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여 비대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상품기획에서 고객서비스에 아우르는 가치사슬 혁신
• - 비대면 비즈니스에서의 가치
• -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To be Amazoned'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오프라인은 위기 속에 있습니다. 특히 125년 역사의 시어스 백화점의 파산 등 전통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제 오프라인 공간은 온라인 공간과 경쟁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야 합니다. 이미 미국에선 이같은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은 공간의 본질을 강화하는데 쓰여야 하며 절대 그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강연은 소비자들에게 그 같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의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먼저 고객 주도형 오프라인 매장의 기획 전략과 그간의 전개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고 무인 매장에 대한 대외 반응, 고객 반응 및 변화와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인 매장 혹은 로봇, 자동 시스템과의 협업 매장은 불필요한 접촉을 꺼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으로 인해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간 무인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느꼈던 인사이트를 통해 향후 발전 및 과제에 대해서 말씀 드리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