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부동산 시장에 하이테크로 무장한 젊은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프롭테크(Proptech)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부동산 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5G,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최근 전 세계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급증하면서 투자 유치액도 약 10조 원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손정의 회장이 프롭테크 스타트업 오픈도어에 4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이 기업 가치가 2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직방`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컨소시엄으로부터 약 380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전문가들은 프롭테크 산업이 향후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울러 ‘공간 소비’가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것도 프롭테크 산업 성장 요인 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공간을 찾고 사진·영상으로 공간을 나누며 소비하는 그들의 욕구가 전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전통적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프롭테크 & 부동산 퓨처 콘서트 2019``를 개최하여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태동과 전개 그리고
향후 발전을 위한 뜨겁고도 열정적인 담론의 장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